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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개발자 없이 내가 원하는 웹사이트를 직접 만든다?
워드프레스에 대한 관심을 한 줄로 요약하면 “디자이너, 개발자 없이 내가 원하는 웹사이트를 직접 만든다” 인 것 같다. 워드프레스에는 테마라는 것이 존재하고 애초 지향하는 바도 최종 사용자가 손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기 때문에 이 말을 부인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 말엔 중요한 전제조건이 하나 빠졌는데 “테마가 제공하는 범위 안에서” 라는 부분이다.

워드프레스는 디자인을 담당하는 테마와 개발을 대신해주는 플러그인으로 확장이 가능한데 수천개의 테마, 수만개의 플러그인 중에서 내게 맞는 것을 고르고 거기에 맞춰 관리해 가는 것이 워드프레스 웹사이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기성 테마나 플러그인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위에서 “디자이너, 개발자 없이 내가 원하는 웹사이트를 직접 만든다” 라고 말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만든다” 가 아니라 “고른다” 가 맞을 것이다. 코디네이션과 디자인은 다르니까 말이다.

맞춤복과 기성복
기존의 웹 시장이 맞춤옷을 만들 듯 1:1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워드프레스의 테마는 대량생산되는 기성복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맞춤복은 옷 잘하는 집에 가서 이런 저런 요구사항을 풀어놓기만 해도 되지만 기성복은 소비자가 직접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찾아다녀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고른 옷은 소매나 바지단 정도만 줄여서 입지, 재봉을 모두 풀어서 다시 만들지는 않는다. 워드프레스의 테마라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에선 웹을 구축하는데에 지나치게 관심이 쏠려 있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테마를 활성화시킨 것 만으로 많은 일이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이용해 기성 테마를 가져다가 웹사이트를 제작한다고 홍보하는 업체까지 등장하고 있다. 4~6만원짜리 해외 테마를 사다가는 마치 직접 개발한 것처럼 포트폴리오에 걸어놓고 수천만원짜리 용역을 진행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발주처나 용역사 모두 워드프레스를 오해하고 있어서 생기는 일이다.

PHP, CSS 전혀 몰라도 만들 수 있다?
twentytwelve
디자이너도 필요없고 개발자도 필요없는 워드프레스라면 왜 국내에서 만들어진 테마를 찾아보기 힘들까? 언어를 몰라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애기가 가당키나 한가? 개발과 관리는 전혀 다른 성격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관리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워드프레스가 개발툴로 잘못 알려지다보니 이런 이야기 기정 사실화되어 버린 것 같다. “관리가 쉽다” 가 “개발도 쉽다” 로 간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로 웹에이젼시를 하는 업체들이 인력을 수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개발이 쉽다니? PHP, CSS 전혀 몰라도 만들 수 있다니? 오히려 관리에 최적화시키기 위해 시스템화 되어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 테마를 개발하는 일은 기존의 웹사이트를 개발할 때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데도 이런 오해가 자꾸 재생산되는 것은 워드프레스 시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워드프레스 개발과 관리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개발이 아니라 관리에 있다고 하는 편이 맞고 게다가 워드프레스의 컨텐츠 관리 구조를 파악하지 않은 채 테마 커스텀이나 개발을 말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워드프레스 테마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맞는 테마를 하나 고르고 그 테마로 사이트를 운영하라고 말하고 싶다. 구상하는 기능이나 레이아웃이 테마의 기본 옵션으로 가능한지 플러그인을 활용하는 것이 나을지 써보지 않고선 알 수 없으니까 말이다. 워드프레스는 컨텐츠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고 테마는 그 체계를 시각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워드프레스와 관련된 개발은 컨텐츠 관리에 대한 이해없이는 가능하지 않다.

임산부가 열달 아이를 품어 나았다. 얼마나 힘든일인가! 하지만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면 시작에 불과하다. 웹사이트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대책도 각오도 없다면 만들때 들어간 노력은 빛을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런 점에서 워드프레스는 웹사이트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해결책)으로 접근해야한다. 관리와 개발을 놓고 혼동하는 이야기들도 사그라들고 소비자와 마케터 사이에서 개발자의 역할이 과소평가되는 일도 사라져야 한다. 워드프레스 시장이 제 자리를 찾으려면 모두가 제 몫을 인정받아야 되고 무엇보다 워드프레스가 가진 장점을 제대로 알려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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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호

    이내용을 모든 워드프레스 관련 종사자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 themeforest 에서 테마를 판매하는 제작사들의 규모는 조그만 기업형태 수준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동부에 스튜디오 한곳만 해도 일년 매출액이 수십억원이 가뿐하게 넘어갑니다. 당연히 한국개발자들이 경쟁할 수 없는 상대들 입니다.

    어느 대기업의 의뢰를 받고 사이트를 구축한 후, 그 부산물이 테마로 만들어져서 themeforest 에서 팔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code 도 reuse 해야하는데, 결과물도 이렇게 reuse 하는 건 참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경쟁도 안되고 수익성도 없으니 한국 개발자 분들이 테마를 개발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 단순한 시장논리 입니다.

    “테마가 제공하는 범위 안에서” – 수만가지의 워드프레스 테마와 플러그인 이 테마포레스트 (themeforest) 와 codecanyon 등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테마를 구입해 필요없는 플러그인은 빼버리고, 필요한 기능은 만들어 넣고, 디자인은 바꾸고, 또 의뢰인의 서버가 IIS 라서 .NET 으로 integrate 해주고 하는 일만 봐도 테마가 기성품이라기 보다는 반제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반면, php 도 모르고, css 가 뭔지 jQuery 는 또 무슨 물건인지,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그냥 테마를 구입해서 사이트를 구축하는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물론 디자인이나 기능쪽에 전혀 손을 볼 수 없지만, 그분들의 필요성 (needs) 에 100% 는 아니더라도 90% 이상 원하는 기능이나 디자인을 만족시켜주니 그냥 사용하는 것 입니다.

    (사실 의뢰자가 개발자에게 의뢰를 해도 그 의뢰자가 100% 만족하는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죠.)

    아, 관리/ 유지보수의 경우, 요즘 대부분 테마나 플러그인은 워드프레스가 update 할때 같이 update 됩니다. 어느 테마는 평생 update 해줍니다.

    CMS 를 쓰는 이유가 관리 와 유지보수의 편의성 때문이고, 사실 워드프레스 사이트 관리나 유지는, 관리 및 유지보수를 해주는 플러그인들이 또 많이 존재 합니다.

    어떤 task 이건, 사람의 손이 필요없이 자동화가 극대화 된 솔루션이 워드프레스 입니다.

    시장논리 vs. 방망이 깎는 노인 – 어느쪽 주장을 들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로 1주일도 걸리지 않는 플젝을 받아서 수천만원을 받는다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개발자든 돈을 많이 벌면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기업들이 미국처럼 개발자 나 기술직을 우대하는 것 도 아니고, 그 의뢰자들 생각해서 돈을 조금 받아야 하나요?

    개발자가 기업/의뢰인들을 생각해주는 건 쥐가 고양이를 걱정해주는 꼴은 아닐까요?

    • 의견을 길게 적어주셨는데 워낙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답글을 쓰기가 쉽지 않네요.

      웹사이트를 만들 때 기성테마를 사용할지 새롭게 개발을 할지에 따라 워드프레스의 활용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몇만원 안하는 테마를 구입해서 개발자나 디자이너에게 별도로 의뢰해 개발한 사이트 처럼 만들어지길 기대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드에 대한 이해 없이도 기성 테마를 활용해 잘 쓰는 분들도 있습니만 많은 분들이 커스텀 제작해야할 요구 사항을 워드프레스 테마와 플러그인으로 구성할 수 있기를 원하죠. 제가 느끼기에 워드프레스를 활용하는데 있어 또는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선택해야할 질문이 여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나 의뢰인 어느쪽을 편들려는 의도로 쓴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의 취지를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 저도 어느 한쪽을 편들려는건 아니고, 단지 본글이 요즘 개발환경 추세/ 현실 과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저도 Visual Editor 는 극혐이고 (무슨 글하나 불러오는데 query 가 수십개 발생; 이래서 워드프레스가 쓰레기 라는 소리도 듣죠..)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단순히 워드프레스 설치하고 테마하나 사다 붙인다고 사이트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이부분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개발이 아니라 관리에 있다고 하는 편이 맞고” 은, 동의할 수 가 없습니다.

        개발이 아니라 pre-existing (이미 개발되어 있는) 솔루션을 이용해 원하는 사이트 구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워드프레스의 최대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수만개의 테마와 플러그인 조합으로 거의 무한한 성격/기능의 웹사이트 구축이 가능한데, 어떤 새로운 개발을 해야 한다? – 이건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같습니다.

        그리고 관리는, 오히려 드루팔이 더 관리가 쉽습니다.

  • 그리고 위 이미지는 php 라기 보다 워드프레스 의 index.php 혹은 page.php 파일인듯 하네요. twentytwelve 테마의.

    저런건 php 까막눈인 저도 얼마든지 읽고 해석하고, 코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워드프레스의 함수들을 if else 로 불러오는 것 뿐인데 무슨 프로그래밍 실력이 필요하겠습니까?

    WordPress Codex 만 읽을 수 있는 영어실력이면 워드프레스 내에서 만들 수 없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언어를 몰라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애기가 가당키나 한가?” –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저 이미지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 개발자의 입장에서 읽으시면 곤란합니다.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건 개발자나 웹디자이너, 즉 웹 종자사의 시각일 수 있겠죠. 이 글은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할 때 개발업체와 고객 간에 생길 수 있는 오해에 관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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